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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학법

"여론조사, ‘쇠귀에 경 읽기’가 되어서는 안된다" 누가 한 말일까? "여론조사, ‘쇠귀에 경 읽기’가 되어서는 안된다" 누가 한 말일까? 한글로 짝퉁 논평 하나 국민 대다수가 생각하는 국정현안인 미디어법에 반대하는 여론이라고 한다. 우선 만시지탄이지만 여권이 뒤늦게나마 국민여론을 파악하겠다는 생각을 가졌다는 것만으로도 환영할 일이고 기특한 일이다. 그런데 내용을 들여다보면 단 한 가지 현안도 예외 없이 전부가 ‘민주당 의견과 일치’ 한다는 사실이다. 이는 민주당이 특별해서가 아니라 이명박 대통령과 한나라당이 민심을 거스리고 있는 것으로 ‘정치적 승패’에 집착하지 말고 국민의 뜻에 따라 내용, 우선순위, 시기를 전면 재조정하라는 국민적 명령이다. 누가 강요한 것도 아니고 여권 스스로 파악한 민심이기에 ‘쇠귀에 경 읽기’가 되지 않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한나라당 나경원 의원.. 더보기
이명박 대통령, 자격 없다고 고백? - "길거리 나오는 공직자, 자격 없다"는 MB의 자화상 이명박 대통령, 자격 없다고 고백? "길거리 나오는 공직자, 자격 없다"는 MB의 자화상 이명박 대통령, 한말씀 하시다 李대통령 "길거리 나오는 공직자, 자격 없어" [뉴시스] 2009.4.18 이명박 대통령은 일부 공기업 노조와 관련, 18일 "길거리에 나오고 반개혁적인 벽보를 붙이는 공직자는 자격이 없다"고 말했다. (이하 생략) http://media.daum.net/economic/view.html?cateid=1020&newsid=20090418211404422&p=newsis 이미 오래전부터 "노조"에 대해서 안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는 이명박 대통령께서, 이제는 "공기업 노조"라고 단서를 붙이고 말씀하셨다. 이 한 장의 사진, 그는 자격이 없었다? 위 사진은 [사학법 '개방형 이사제'는 합헌이.. 더보기
한나라당, 직권상정 반대와 장외투쟁의 추억 - 말이 왜 바뀔까? 한나라당, 직권상정 반대와 장외투쟁의 추억 직권상정은 수치스럽다더니.. 말이 왜 바뀔까? 지독한 "망각의 동물"은 인간? 닭의 기억력을 비웃고, 금붕어의 멍청함을 비웃는 인간이라지만, 솔직히 지독한 망각의 동물은 인간이 아닌가 싶다. 최근 한나라당이 "공격과 수비"가 바뀌었다는 이점을 살려서 주장하는 모습을 보면, 좀 이상한 부분이 많다. 왜냐하면, 아무리 "여야"가 바뀌었어도 "그 신념"은 바뀌어서는 안되는데, 한나라당은 그 신념마저도 흔들리는 구석이 많다. 물론, 열린우리당의 후신인 민주당도 그리 잘나보이진 않는다. 배우려면 좀 제대로 배웠어야 하는데, 아직도 한나라당의 "의회 점거 방법"이나 "장외투쟁 방법"에는 한참 모자란다. 그러고보니, 속전 속결로 처리하는 것은 아직도 민주당의 노하우가 더 센.. 더보기
사학법 재개정이 아니라 주택법 개정을 막자는 것이 목적? 사실, 워낙 많은 음모론이 나오는 시절이라, 나또한 그 중의 하나는 되기는 싫다. 하지만, 한나라당이 목숨걸고서 계속 닭짓을 하는 이유를 생각하다가 문득 떠오른 생각 하나. 그들의 목적은 다들 지탄하는 사학법 재개정이 목적이 아니었을런지 모른다! 뭐, 국민의 여론이 사학법 재개정에 올인하는 한나라당을 좋은 눈길로 보지 않는다는 것은, 아주 잘 알고 있을 한나라당이 무리해서 저렇게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한나라당에도 머리 좋은 분들이 참 많이 있는데, 왜 저렇게 생떼를 써서 "반한나라 정서"를 북돋워주는 것일까? 그래서 기껏 생각을 해낸 것이 바로... 사학법, 한나라당을 욕할 수 없다 란 글이었다. 그들 밥그릇을 위해서 싸운다는 반어법적인 글이었는데, 많은 분들이 격려를 해주셨다. 그/러/나! 오늘 본회.. 더보기
사학법, 한나라당을 욕할 수 없다 사학법... 처음에는 한나라당을 욕했다. 하지만, 그럴 수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나라당의 많은 현직 의원들이 사학의 '이사'거나 '이사'와 관계있거나 하는 분들이다. 결국, 현행 사학법을 그대로 두면, 자신들이 여태까지 저지른 비리와 여러가지 치부가 드러날 형편이다. 비리가 없더라도 '털면 먼지가 안날리가 없다' 털어서 먼지가 안날거라면 저렇게 머리까지 깎으면서 열심일리가 없다. 독재정권하에서도 머리 깎지 않은분들로 기억한다. (그때 깎으신 분이라면 정말로 죄송하다. 계속 중대한 사안마다 깎으시다간 나처럼 머리가 너무 굵어져서 헤어스타일에 문제가 생긴다) 결국, 그 분들의 생존권이 달린 문제다. 사학법은, 사학의 요구대로 재개정되어야만, 비리 사학이 자유롭게 비리를 저지를 수 있다. 빨갱이 전교조가.. 더보기
사학법 재개정이 민생 법안인가? 제발 솔직해지자 사학법 재개정이 민생 법안인가? 제발 솔직해지자 한나라당이 머리까지 삭발을 하시면서 아주 수고하고 계신다. 한나라당 식으로 말하자면..급진 좌파나 하는 '삭발'을 단행한 것을 보니 참 마음이 이상하다. 거기에, 불교도가 아닌 교회 관계자들도 머리를 깍는 모습을 보니, 종교간 갈등이 허물어지는 느낌까지 드는게 참 미묘한 감정이 교차한다. (농담이니 진정들하시길!) 하지만, 아무리 사학법 재개정 (국민들은 아직도 이게 '제정'의 문제인지 알고 있는 사람도 있다. 물론, 철없는 악플러들이지만..)이 중요하기로서니, 민생보다 더 중요할까? 한나라당은 자타공인 '민생 최우선' 정당 아니었나? 열린 우리당이 '대권'에 눈이 멀고 '좌파 정권 유지'에 눈이 벌겋게 충혈되어서 '민생'을 내팽겨 쳤지만, 한나라당만은 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