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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실종 아동 찾기 사이트의 문제점을 개선했다는 글을 비롯, 몇 개의 실종아동 관련 글을 쓴 바있다.

그리고 소금이님의 글을 읽어보니, 태터툴즈 플러그인으로 실종아동 찾기 배너가 나온다고 한다.]
아니. 4월 30일자로 나왔다. http://www.tattertools.com/ko/bbs/view.php?id=plugin&no=491

내 정보로는 Daum의 애드클릭스에서 공익광고 기능을 추가하는 첫번재로 실종아동 찾기 배너를 지원한다고도 들었다.

그런데!!!

최근 여러가지 정보를 보다보니...

가장 중요한 것이, 실종 아동의 데이터가 아니겠나? 그래서 "몇 명의 데이터"를 노출시키나 보았더니...

(태터툴즈는 한 네명 정도 노출하는 것 같다)

최근 MBC는 VOD 끝에 미아들의 사진을 공개하는데... 1주일에 무려 5명을 공개한다고 한다.
놀랄 것이 아니다. 사실 Daum도 그 정도 수준이라는 소식이다. 1주일에 5명! 다섯명!
쥬니어 네이버 http://jr.naver.com/mia/print.html 의 경우에는 4명을 배포하고 http://jr.naver.com/mia/ 에서는 약 10명 정도가 롤링되고 있다.

다섯명!
열명!

우리나라에 찾아야 할 미아가, 실종 아동이 몇명이길래?
대체 왜?

그리고, 어떤 기준으로 다섯명, 열명을 선정하는 것일까?

현재 실종아동찾기전문기관 홈페이지 missingchild.or.kr 에는 130명의 실종아동이 등록되어 있다. 최근에 실종된 아이는 몇 되지 않고, 대부분 10년 20년 가량 된 사람들이다. 아주 어릴때 올려진 경우가 더 많다.

복지부의 자료(2006.11. 복지부, 실종아동 및 실종 장애인 찾아주기 종합대책)에 따르면..

2003년 이전에 미발견된 일반아동은 50명, 2004년에는 1명, 2005년에는 0명, 2006.6월에는 50명에 이른다. 2006년에는 14세미만으로 대상이 확대되면서 실종 장애인이 추가되었다고 한다.

뭐, 그건 그렇고..
그래서 합해보면.. 일반 아동은 101명만 찾으면 된다. (일반아동이란 단어도 틀린단어다. 비장애인 중에서 아동인 숫자다)


장애인(연령불문)의 경우는 좀 더 많아서 2006년 6월현재, 314명만 찾으면 된다.

즉, 다 합해서 410명 정도가 된다.

410명!

이 410명을 다 노출시키지 못할 이유가 어디에 있을까?

나는 여태까지 이 숫자들을 그냥 넘어가는 바람에, 큰 오류를 범할 뻔 했다.

하지만, 경찰청의 경우 실종아동은 267건이 등록되어 있고, 복지부측에는 130명이다.
이런... 경찰청은 사진도 없는 데이터가 대부분이다.
복지부는 그나마 사진이 있긴한데, 참 성의가 없는 데이터다.

아뿔사...

내가 이런 지적을 하기 전에...

고작 410명에 대한 지원을 못해서 여태 우리나라가 이런 쇼를 하고 있었단 말인가!

매일 10만, 100만씩 노출되는 포털과 각종 블로거들이 조금만 나서면, 다 찾아줄 수 있지 않을까?

뭐, 흥분해서 이만저만 논리가 서지 않지만...
어쨌든. 그렇다는 이야기.

하지만, 410명중에서 다섯명만 찾으라고 주는 센스! 정말 놀라울 따름이다. 놀라와서 기절하시겠다.

고맙습니다. 복지부 실종아동찾기 "전문"기관!

한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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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한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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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Ji@self 2007/05/01 00: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읽었습니다.
    실종아동의 실태에 대한 숫자.
    조금 더 생각해봐야할 문제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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